KT, 코로나 비상상황 종료…광화문 사옥 업무 정상화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0.07.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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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 비상상황 종료…광화문 사옥 업무 정상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렸던 KT의 업무가 완전히 정상화됐다.

KT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했던 광화문 사옥을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전직원 재택근무도 이날부로 종료했다.

KT는 지난 2일 광화문 사옥 이스트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웨스트 건물을 포함해 임시 폐쇄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확진 직원의 접촉자 129명을 포함해 검사 희망자 등 500명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으나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비용은 모두 KT에서 부담했다.

KT는 사옥 운영을 재개한 이날 보안, 환경미화 등 사옥관리 직원들에게 케어패키지를 전달했다. 3000여명의 광화문 사옥 근무 직원들에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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