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배우 김세아. (사진=SBS플러스 제공) /사진 = 뉴시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최근 SBS플러스의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던 배우 김세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세아는 2016년 모 회계법인의 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한 간통 상대녀로 지목돼 부회장의 부인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풍문쇼'는 이를 두고 이날 방송서 "소송은 2017년 11월 잘 마무리됐다"며 "소송은 조정으로 끝났으며, 금전적 보상이 따로 없었다"고 전했다.
김세아는 이에 대해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송이 2년 전에 끝이 났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전할 수 없지만 명쾌하게 끝났다"며 "SNS를 통해 아직도 가끔 해외에서 편지들이 온다. 그걸 보며 힘을 낸다"고 밝힌 바 있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의 배우 김세아는 6000: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드라마 '명성황후'와 영화 '쇼쇼쇼'등 여러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