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자협회 7월의 차에 아우디 '더 뉴 A4'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7.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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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더 뉴 A4'/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아우디의 '더 뉴 A4'/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7월의 차'에 독일 아우디의 '더 뉴 A4'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디자인 △제품 실용성 △안정성 및 편의사항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압축하고,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 출시된 5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A4'는 후보에 나란히 오른 렉서스 'UX F 스포츠(SPORT)'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17.7점(25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A4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점을,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는 3.7점을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잘 반영돼 있으며,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장치가 탑재돼 있다"면서 "특히 12.3인치 스크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의 다양한 정보와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 들어선 △기아차 (110,200원 ▼1,800 -1.61%) K5(1월) △제네시스 GV80(2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 △현대차 (233,000원 ▼4,000 -1.69%) 올 뉴 아반떼(5월) △르노삼성자동차 캡처(6월) 등이 '이달의 차' 목록에 올랐다.


한편 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과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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