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단계 격상에 영암군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

뉴스1 제공 2020.07.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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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국민체육센터 등 28개소 해당

영암군청 전경 /© News1영암군청 전경 /© News1


(영암=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19일까지 지역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6일 군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로 방역단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임시휴관 조치가 이뤄졌다.



영암군이 운영중인 공공체육시설은 영암국민체육센터, 영암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 궁도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읍면게이트볼장 등 28개소다.

향후 개장 여부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고 판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암군은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실내 집단운동시설 1개소와 민간체육시설 67개소에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영업장별 예방수칙,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이번 공공체육시설 휴관 조치에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행사 금지, 마스크착용 등의 방역수칙들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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