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활용 7개 기관 협약식 개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0.07.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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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디지털 경제의 원천인 공간정보 데이터를 다양한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2020 국가공간정보 공동활용 협약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선호 국토부 차관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새만금개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8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5회를 맞는 이 협약식은 각 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공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활용하기 위한 마련됐다. 공간정보는 데이터와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고 공간상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공유하는 공간정보는 민간에도 제공된다.



보건·의료, 산업,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 등의 공간정보를 추가로 확보해 공동활용하는 정보의 폭이 넓어졌다. 박 차관은 "공간정보의 공유·활용은 사업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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