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죽으면 내 재산은 다 네 것" 말한 아이돌은 누구?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7.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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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머니투데이 DB, 뉴스1/사진 = 머니투데이 DB, 뉴스1


방송인 이영자가 뉴이스트 김종현을 향해 "유산을 남기고 가겠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웹예능 '케이밥스타'에 출연해 그룹 뉴이스트를 위한 등갈비를 준비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식사를 준비하며 뉴이스트의 리더 김종현(JR)을 향해 "우리 같은 프로그램을 오래 함께 했다. 사근사근한 집안 늦둥이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이영자는 김종현과 함께 2018년부터 2019년까지 JTBC에서 방송되었던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 출연한 바 있다.

김종현은 이영자를 향해 "누나 오늘 머리가 너무 예쁘시다"고 덕담을 건넸고, 이영자는 "종현이는 말이 꿀이다"며 반겼다. 이어 "종현이 주려고 수박 사서 얼음통에 넣어왔다. 부족할까봐 달고나 밀크티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김종현에게 "누나 죽으면 유산 다 너에게 남기고 가겠다"고 말했고, 김종현은 놀라 "저한테요?"라고 되물었다.

함께 출연한 송은이는 "그 자리 경쟁 치열했는데 드디어 결정됐다"고 말했고, 김숙은 "언니가 실컷 벌어놨으니 활동 설렁설렁해도 된다"고 우스갯소리를 던졌다.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 '케이밥스타'는 이영자와 송은이, 김숙이 아이돌을 초청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유튜브 예능이다. 지난 4월 첫 제작됐으며, 매주 화, 수, 목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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