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규 등록한 에이루트의 마스크 공장은 총면적 1557㎡로 마스크 생산을 위한 원재료 검수, 생산, 검사 및 제품 테스트, 포장, 출하검사에 이르는 모든 공정 시설을 갖춘다.
1차 준공 연간 마스크 생산능력은 3억 장으로 3중 일회용 마스크를 시작으로 비말차단용(KF-AD)마스크와 보건용 KF 마스크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공급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2차 증설도 곧 진행될 계획이다.
3중 일회용 마스크는 수출에도 유리하다. 해외 여러 국가들이 중국산 마스크 품질을 불신하며 K-방역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산 마스크를 선호해 수요가 늘고 있다. 정부의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화 정책으로 보건용 마스크들은 수출이 제한된 반면 3중 일회용 마스크는 수출 제한 품목이 아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3중 일회용 마스크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출에 제한이 없어 해외 바이어들의 공급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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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생산 즉시 수출이 가능한 덴탈마스크를 시작으로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보건용 KF마스크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식약처 인증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