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아빠본색'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한 길은 동갑내기 아이를 가진 프로골퍼 노유정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유정은 육아 선배인 길에게 "딸 리원이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며 "하음이(길 아들)는 언제부터 밥을 먹었냐"고 물었다. 길은 "돌 전부터 먹였다"며 "(너무 빨라) 병원도 가고 그랬다. 전국에서 몸무게가 2등이었다"고 답했다.
길 부자와 노유정 모녀는 실내 동물원을 찾아 앵무새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노유정은 길을 향해 "오빠는 하음이가 가수한다고 하면 어쩌겠냐"고 넌지시 물었고, 길은 "나만큼 할 수 있겠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