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첫째 아들 크면 둘째 갖고 싶다…딸 키워보고파"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7.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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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아빠본색'/사진 = 채널A '아빠본색'


가수 길이 둘째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한 길은 동갑내기 아이를 가진 프로골퍼 노유정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유정은 육아 선배인 길에게 "딸 리원이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며 "하음이(길 아들)는 언제부터 밥을 먹었냐"고 물었다. 길은 "돌 전부터 먹였다"며 "(너무 빨라) 병원도 가고 그랬다. 전국에서 몸무게가 2등이었다"고 답했다.



길은 이날 방송서 "사실 둘째 딸을 키워보고 싶다"며 둘째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음이를 좀 키우고 갖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길 부자와 노유정 모녀는 실내 동물원을 찾아 앵무새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노유정은 길을 향해 "오빠는 하음이가 가수한다고 하면 어쩌겠냐"고 넌지시 물었고, 길은 "나만큼 할 수 있겠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길은 2017년 음주운전 이후 자숙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채널A '아이콘택트'를 통해 결혼과 득남 소식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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