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교육은 어떻게?…국제 웨비나 연다

뉴스1 제공 2020.07.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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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
유튜브 채널로 중계…자막·동시통역 제공

2020 서울교육 국제 웨비나(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 제공) © 뉴스12020 서울교육 국제 웨비나(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6일 '포스트 코로나19: 사회와 교육의 변화, 방향, 가능성'을 주제로 7일까지 국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발제가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웨비나 영상 발제에는 학교교육과 관련된 전문가뿐만 아니라 사회학, 에듀테크, 생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 발제가 예정돼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웨비나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오는 사회와 교육 변화를 함께 성찰해보고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색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7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광신방송예술고에서 토론회가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7일 토론회는 1부 '포스트 코로나19: 사회와 교육의 변화, 방향, 가능성'과 2부 '포스트 코로나19: 학교교육의 변화, 방향, 가능성'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토론자로 나서며 덴마크와 미국 등 해외 여러 인사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와 교육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한국이 코로나19 대응 성공 사례로 국제적 주목을 받는 점을 반영해 6일 영상 발제에는 영한자막을 제공하고 7일에는 별도 채널로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송재범 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웨비나를 통해 우리 상황을 되짚어보고 향후 위기상황에서 학교교육이 가진 기능은 무엇인지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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