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노윤호 "김희철, 연습생 시절 숙소에서도 깔끔"

뉴스1 제공 2020.07.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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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노윤호가 김희철의 깔끔한 성격을 증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손님이 왔을 때 슬리퍼를 주고, 이연복 셰프의 반려견 생일이 발도 닦는 등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심지어 요리하는 이연복이 양념을 흘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MC들은 김희철과 연습생 생활을 함께 한 스페셜 MC 유노윤호에게 숙소에서도 똑같았는지 물었다. 유노윤호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자신의 구역은 깨끗해야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흘리면 눈빛이 돌변했고, 그럴 때마다 잠시 김희철을 피해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어머니는 유노윤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김희철이 하도 춤을 못 춰서 유노윤호가 맷돌이라고 했다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유노윤호는 "연습생 때 같은 팀 멤버였다. 잘하는데 조금만 더 욕심을 내면 더 잘 할 것 같았다. 그래서 계속 연습을 했더니 '이제 그만 하라고!'라고 화냈다. 그때 카운트를 '빠빠빠빠'로 셌는데 아직도 '빠빠빠빠'만 하면 눈을 번쩍 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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