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연복, 재료 없는 김희철 집에서도 '대가 실력 발휘'

뉴스1 제공 2020.07.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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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집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5일 오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의 집에 이연복 셰프와 방송인 정준하가 놀러온 모습이 방송됐다.

정준하는 김희철에게 음식을 해주기 위해 조리 도구와 재료를 잔뜩 가져왔다. 김희철은 정준하에게 "연복이 형님이 계신데 형이 요리를 하느냐"며 놀렸다. 기가 죽은 정준하는 이연복에게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와중에도 김희철은 각자 마신 물통에 이름을 쓰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연복은 순식간에 요리 준비를 끝냈다. 김희철은 "기름 쓰는 건 아니죠?"라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기름을 쓰면 집이 더러워진다며 걱정했다. 이연복이 간장을 넣자 김희철은 흰 집에 간장이 튈까 노심초사했다. 조리대에 흐른 고춧가루마저도 얼룩이 될까 불안해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희철의 어머니는 아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바라봤다.

이연복은 김희철 집에 간단한 채소조차 없자 비장의 무기로 라면스프를 넣어 MC들을 놀라게 했다. 완성된 음식을 맛본 김희철과 정준하는 당황했다. 마지막에 김희철이 들이부은 술 때문에 코코넛 향이 났다. 하지만 묘한 매력에 빠져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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