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런닝맨'은 10주년을 맞이해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레이스를 진행 중이다. 2편은 환생 특집으로, 각자 다른 레이스에서 환생했다. 한 번도 아웃된 적 없는 선미는 환생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출연진들은 레이스를 통해 환생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게임 룰에 따르면 좀비는 상급 좀비와 하급 좀비로 나뉘었다. 상급 좀비는 인간과 외형 차이가 없었다. 유재석은 촬영장에서 의문의 파일철을 발견했다. 환생 캠프 참여명단이 적혀있었고, 이를 통해 1명의 인간항체와 1명의 모체 좀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양세찬은 백신을 구하지 못하면 상급 좀비가 되는 위기에 빠졌다. 양세찬은 백신을 찾기 위해 혼자 안전지대 밖으로 나갔다. 양세찬은 빨간색 백신을 먹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말로 드러났다. 투표를 통해 판정대에 선 양세찬이 좀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양세찬은 좀비 떼 습격을 받은 지석진에 이어 두 번째로 하급 좀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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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구급차가 도착할 시간이 다가오자 좀비들은 더욱 난폭해졌고, 이도현 조세호 하하 이광수 등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유재석 지코 송지효 전소민만 남은 상황 속 유재석은 모체 좀비가 인간들을 감염시키는 방법을 알게 됐다. 지코는 자신이 인간 항체라고 거짓말하는 전소민을 모체 좀비로 의심했다. 지코가 인간 항체였기 때문이다.
마지막 결정의 순간 유재석은 지코와 송지효를 선택했다. 송지효가 상급 좀비로 감염됐지만 백신을 먹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였기 때문. 하지만 송지효가 모체 좀비였다. 송지효는 '좀비 전쟁' 특집에서 아웃돼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환생한 것이었고, 나머지 멤버들이 환생한 회차는 송지효를 해코지한 편이었다. 그리고 전소민은 송지효의 조력자로서 맹활약했다. 결국 유재석은 좀비 추리에 실패, 생방송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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