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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엔터테인먼트' 장윤정의 선택은? 박형석·옥진욱 만났다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07.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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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장윤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MBC지난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장윤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MBC




장윤정이 트로트 그룹 프로듀서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장윤정이 모든 세대와 소통하는 트로트 그룹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최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것에 대해 "사실 그동안 후배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기회는 많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맡게 되며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꼽은 '최애' 선정 기준은 인간성이었다. 이에 따라 10여년 가까이 눈여겨본 첫 번째 후보 박형석을 만나러 갔다.

박형석은 과거 트로트 신동으로 '스타킹'에 출연한 후 장윤정과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 받아오고 있다.

장윤정은 "네가 늘 내가 광주에 콘서트를 갈 때마다 자전거를 타고 검은 봉지에 레모네이드 음료 두 병을 사 오지 않았냐"며 "물어보면 버스비가 없어 자전거를 타고 왔다고 대답했다. 넌 내게 할 수 있는 진심을 다 보여줬다"고 회상했다.

박형석은 현재 사정상 노래를 이어가지 못하고 버스 운전을 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장윤정은 다시 트로트를 할 수 있는 발판을 제안했다.

두 번째 후보는 '미스터 트롯'에서 안타깝게 떨어졌던 옥진욱이었다.

옥진욱은 "말씀이 너무 감사하지만 사실 트로트라는 장르가 나중에 제가 하고 싶은 뮤지컬 배우로 나아가는데 괜찮을까 생각이 많아진다"는 진심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후배의 고민에 "그 마음 안다"며 "나도 대학 가요제에 대상을 탄 후 가수를 데뷔할 때 댄스나 발라드를 할 줄 알았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나는 처음 트로트를 제의받았을 때 3일간 소속사와 연락을 끊고 울었다"며 "그러나 '어머나' 발매를 앞두고 선명한 용꿈을 꿨다. 기회는 정말 어느 구름에 비가 들어 있는지 모른다"고 조언했다.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회장 장윤정, 매니저 김신영과 이특이 선택한 이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탄생시키는 음악 버라이어티로 트로트계 BTS 탄생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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