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얼마든지 소출을 높일 수 있다'라며 각지 협동농장의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중산간지대와 저수확지에서의 농사에 힘을 넣어 알곡 생산을 늘이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중산간지대와 저수확지들에서 알곡 생산을 늘이려는 열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수확지에서는 불리한 조건과 환경으로 하여 여러모로 걸린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진짜 걸린 것은 패배주의에 빠져 동면하는 일부 일꾼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 평의 땅도 조국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옥토로 가꿀 때 벌방지대이건 산간지대이건 어디서나 정보 당 알곡 수확고를 높일 수 있다"라며 "당 정책을 진리로 삼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데 알곡 증산의 결정적 담보가 있다"라고 촉구했다.
한편 신문은 당이 내세운 농업발전의 5대 요소를 실현할 것을 강조하며 각지 일꾼들에게 책임감을 요구하기도 했다. 북한의 농업발전 5대 요소는 김일성 주석의 주체 농법을 계승해 발전시킨 것으로 종자 혁명, 과학 농사, 새 땅 찾기,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당적 지도 강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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