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고객 안전 위한 ‘어드밴스드 케어’ 도입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7.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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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고객 안전 위한 ‘어드밴스드 케어’ 도입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대형트럭 ‘엑시언트 프로’ 차주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케어(Advanced Care)’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은 현대차 (233,500원 ▲2,500 +1.08%)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되는 DTC(고장코드) 정보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선제적으로 연락 및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 상용차 최초 능동형 케어 서비스다.

이 프로그램은 우선 ‘블루링크’ 가입고객 중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정보활용 동의를 추가로 거친 뒤 제공된다.



프로그램이 적용된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고객센터에서 차량 고장 발생 현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에게 유선으로 해당 내용을 설명해주게 된다. 이후 필요하다면 사전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은 국내 상용차 최초 안전 알림 서비스”라며 “운행시간이 가장 중요한 상용차 고객들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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