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이엘리야, 맨발로 춤 삼매경…'텐미닛'까지 소화

뉴스1 제공 2020.07.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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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배우 이엘리야가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4일 오후 방영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작품을 끝낸 이엘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엘리야는 이날 방송에서 "'온'일 때는 인물에 맞춰진다면, '오프'일 때는 자유롭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라며 "나도 나를 풀어놓는다"라고 말했다. '오프'일 때 이엘리야는 책 읽기, 필사하기, 일기 쓰기, 노래 부르며 춤추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작품이 끝났을 때마다 가는 곳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기차와 택시를 타고 인적이 드문 시골에 도착했다. 이엘리야는 한적한 길을 걸으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조세호는 "실화입니까?"라며 이엘리야의 흥에 겨운 모습에 놀랐다.



이엘리야가 도착한 곳은 전남 담양의 한 한옥 민박집이었다. 민박 사장 내외는 이엘리야가 익숙한 듯 반갑게 맞이했다. 이엘리야는 한옥 창가에 걸터앉아 노래를 부르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했다. 심지어 맨발로 본격적인 안무를 선보였고, 이를 본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춤은 이엘리야의 취미였다. 이엘리야는 "안무를 배웠다"라며 "어디 가서 춤춘다는 얘기는 못 하는데 음악이 나오면 흥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MC들이 춤을 부탁하자 부끄러워하다가도 스튜디오에서 이효리의 '텐미닛'에 맞춰 자신감 있는 무대를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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