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락분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사용할 DIY(Do It Yourself) 사물함을 제작하고 학교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2017년부터는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달말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노후된 학교 도서관 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장락분교 아이들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까지 보다 쾌적해진 도서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25개소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