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취소

뉴스1 제공 2020.07.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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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최대윤 기자 = 경남 통영시는 3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59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산대첩 승전일인 8월 1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 사당에서 한산대첩축제를 취소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만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제를 기대하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된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2021년 제60회 한산대첩축제는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6년 연속 우수에 오른 축제통영한산대첩축제는 2020~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31만 여 명이 방문해 234억 여 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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