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수아 디자이너 =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967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6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명, 대구 13명, 인천 1명, 광주 6명, 대전 4명, 경기 18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경남 2명 순이고 검역 과정 4명이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3명으로 누적 1만2967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각 기초자치단체에 따르면 다수의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의정부 아파트에서 신세계백화점에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어머니인 60대 여성과 함께 확진판정을 받았고,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한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6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집단감염 이후 잠잠하던 대구에서는 확진자 13명이 쏟아졌다. 지역발생이 10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대구시와 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경명여고 3학년생이 다닌 연기학원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이 학생과 밀접접족한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도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지역발생 환자다. 송파구 삼성SDS와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확진자가 나와 각각의 건물이 폐쇄조치 되는 등 직장감염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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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광주 6명 △대전 4명 △경남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등 거의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