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8만3542명이 됐다고 3일 발표했다.
중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6월초에도 한 자릿수 환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중국 방역당국은 방역등급을 한 단계 낮추기도 했다.
그 결과 베이징과 베이징외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감하고 있다. 신파디 관련 일별 확진자는 지난 27일 한 자릿수로 내려간 뒤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일 동안은 모두 3명 이하다.
특히 베이징 지역 확진자가 신파디 시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어 이곳에서 감염이 어느 정도 통제권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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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역유입사례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신규 역유입 사례는 3명으로 누적 1923명이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전날 4명 늘었는데 이중 해외 유입사례가 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