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아웃도어 에디션 출시..3000만원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7.02 16:13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 (5,830원 ▲60 +1.04%)가 2일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렉스턴 스포츠 칸 포함)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기본으로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게 특징이다.
우선 오프로드 주행능력 향상을 위해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이 강화됐으며, 높이도 10mm 가량 올려 험로주파능력이 개선됐다.
여기에 △고휘도 가스방전식(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와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를 비롯해 적재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이지 오픈&클로즈'와 '2열 시트 언더 트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칸 모델엔 △7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 등이 추가됐다.
다이내믹 에디션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원이다. 기존 모델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2419~3260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2795~3510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다이내믹 에디션을 통해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활용성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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