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운영

뉴스1 제공 2020.07.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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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여행객들. (뉴스1DB)정선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여행객들. (뉴스1DB)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1일부터 정선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 20명 이상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버스 1대당 당일과 1박, 2박 이상으로 구분,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해 단체관광 20명 이상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서도 유치 관광객 인원과 당일, 1박, 2박 이상으로 구분해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스카이워크&짚와이어, 삼탄아트마인, 화암동굴, 화암카트체험장, 정선 레일바이크, 벅스랜드, 정선 양떼목장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개미들마을, 덕우리체험마을, 365행복마을, 솔돌마을 등 체험마을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정선 시티투어 단체관광과 내일로·하나로·미즈레일·나들이 등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소정의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단체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7일전까지 문화관광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정선을 방문하는 개별 및 단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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