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KB생명보험, 유전자검사서비스 공급계약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0.07.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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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KB생명보험, 유전자검사서비스 공급계약


바이오니아 (29,900원 ▲50 +0.17%)는 KB생명보험과 ‘진투라이프(Gene2Life™)’ 유전자 검사 서비스 이용권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니아는 KB생명보험이 전날 출시한 ‘KB 계획이 다 있는 여성암보험’ 가입 고객에게 진투라이프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진투라이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에 사용되는 바이오니아의 장비와 키트를 이용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결과를 나타낸다. 키트에 타액(침)과 보존액을 넣고 택배로 발송하면 접수 후 3일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진투라이프를 통해 집에서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유전자를 이용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건강관리 안내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언택트 트렌드에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 제휴, 유통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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