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연구소 연구원들이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사진제공=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임직원들은 우리사주 우선배정으로 244만5931주를 매수했다. 공모가와 같은 주당 4만9000원에 매수, 총 1198억5000만원 정도를 투자했다. 하지만 이날 주가가 12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약 1908억원의 평가차익이 났다. 다만 우리사주는 상장 후 1년 동안 보호예수 대상으로 당장 팔 수는 없다.
당초 우리사주에 배정된 물량은 전체 공모주의 20%인 391만5662주였으나 직원들이 배정된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약 38%가 기관투자자 물량으로 넘어갔다.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323.01대 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