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5G폰 핵심부품 공급으로 3Q 실적 회복 전망-대신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7.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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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와이솔 (8,870원 ▲310 +3.62%)에 대해 5G(5세대) 통신 휴대폰의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만큼 3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양원철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2% 감소한 9억원, 매출은 69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그러나 3분기 실적은 매출은 901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1%, 101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오는 3분기가 생산과 수요가 정상화되는 시기"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 속에 5G 폰 비중도 확대 속에 와이솔 매출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애플은 올해 4분기, 삼성전자는 내년 28GHz(기가헤르츠) 5G 폰을 출시해 본격적인 5G 시장 개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99%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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