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9% 감소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6.3% 감소한 173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해외 토목(싱가포르) 및 플랜트(이라크 등)에서의 공사 중단과 속도 조절로 매출액과 마진 모두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택 이외에도 자이에스앤디(소규모 주택개발)와 모듈사업, 베트남 개발, 데이터센터 등 지속적인 투자로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높이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며 "최근 분양 경기 호조로 내년 분양물량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