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7% 감소한 12조7100억원, 영업이익은 38.7% 감소한 399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가전(H&A)은 온라인 매출 증가, 국내시장에서 프리미엄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11%가 예상되지만 TV(HE)는 스포츠 이벤트 부재, 생산 차질로 전분기 대비 매출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주가가 상승했으나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 PER(주가순수익비율) 7.7배로 밸류에이션(기초체력 대비 주가 수준) 매력도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