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컴백' 신용재 "소집해제 후 소속사 이적, 새로운 시작"

뉴스1 제공 2020.07.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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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용재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디어(D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가수 신용재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디어(D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포맨 출신 가수 신용재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용재는 1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홍익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디어'(D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신용재는 "최근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해제하고 나서 2년 조금 넘게 오랜만에 나온 것 같다"며 "오랫동안 몸 담았던 메이저나인에서 밀리언마켓으로 회사를 옮기게 됐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팀으로 정규 앨범을 몇 장 냈는데 솔로로는 12년 만에 내게 됐다. 공백기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디어'라는 뜻이 편지 쓸때 하는 말 아닌가.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담아 '디어'로 표현했다. 정규 앨범인 만큼 10곡을 꽉 채웠다. 타이틀곡 하나도 아쉬울 것 같아 더블 타이틀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신용재가 데뷔 1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1집 '디어'는 신용재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더블 타이틀곡 '첫줄' '별이온다'와 수록곡 '비밀의 숲' '라라랜드' 등에 직접 작사 및 작곡으로 참여했다.

'첫줄'은 지난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해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별이 온다'는 기적처럼 나에게 다가온 사랑하는 이를 반짝이는 별에 비유,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1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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