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 북구 해피뷰병원의 출입이 통제돼 있다. 2020.7.1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가 광주 해피뷰병원 입원 치료 중 지역 45번째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 직·간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은 45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3층 병동을 일시 폐쇄했고 외래 진료도 휴진하면서 출입이 통제돼 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2~24일 지인 등과 함께 배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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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염 증세를 호소하며 같은달 27일 해피뷰병원에 입원했고, X-레이 촬영 결과 폐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아들과 동거인, 지인 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고 지역 52~5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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