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기 정이사는 김무영 목포기독치과의원 원장,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백란 호남대 교수, 변원섭 한국능률협회 공공혁신본부장, 신윤숙 전남대 교수, 이문수 전남도민일보사 대표, 임동윤 조선대 명예교수,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 조은정 목포대 교수 등이다.
3기 이사회는 오는 3일 첫 회의를 열고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경영진의 측근 이사들이 포함된 제2기 정이사들과 구성원 간 갈등으로 2017년 11월 임시이사가 파견됐다.
이번 3기 정이사 취임으로 2년7개월 만에 정이사 체제로 다시 정상화 과정을 밟게 됐다.
조선대 한 관계자는 "제3기 정이사 선임으로 민립대학의 설립정신을 구현하고 향후 정부가 추진 중인 공영형 사립대학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