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고 있다. 200325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천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피카츄방' 유료회원 A씨(23)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B씨(20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유료 대화방 '피카츄방'에서 '박사방' 또는 'n번방'의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 등을 내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외에 '피카츄방' 유료회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