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이달 분양 "6·17 대책 비규제지역"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0.07.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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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조감도. /사진제공=쌍용건설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조감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경기도 광주시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의 견본주택을 이달 중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8가구, 73㎡ 62가구, 84㎡ 62가구, 97㎡ 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6∙17 대책 규제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용이하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소유 여부도 무관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인근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경강선인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판교역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2016년 개통된 판교~여주 경강선 이후 강남과 직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광주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1단계인 구리~안성 구간에 속해 2022년 개통하면 서울 진출입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도평초, 초월고 및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가깝고 곤지암천 바로 앞에 있어 수변 조망권과 수변시설을 갖췄다. 일부 가구에서는 백마산 조망도 가능하다.

내부 설계는 4베이, 남향 위주 배치, 이면 개방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신호등,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시설, 무인택배&세탁 시스템, 주차 관제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에서도 드물게 서울 강남과 판교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서도 6∙17 부동산 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강하지 않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 인근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 27-4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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