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증하는 베이징에서 시민들이 면봉테스트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6월3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8만3534명이 됐다고 1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베이징에서 발생한 본토 확진 사례다.
신파디 관련 일별 확진자는 지난 27일 한자릿수로 내려간뒤 3일연속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나온 신규 확진자 3명은 지난달 11일 1명을 기록한 이후 19일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그동안 꾸준히 발생했던 역외유입사례도 '0'명을 기록했다. 역외유입사례가 없었던 것은 지난 5월28일 이후 33일만이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전날 3명 늘었는데 모두 역외유입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