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살아나는 이익 모멘텀-신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7.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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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S-Oil (76,000원 ▼900 -1.17%)에 대해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S-Oil은 영업이익 571억원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유 영업은 사우디 OSP 하락과 유가 상승으로 적자폭이 대폭 축소되며 726억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정제마진은 4~5월 큰 폭으로 하락한 OSP 반영 등으로 3.6달러/배럴로 추정했다. 1달러/배럴당 분기 약 660억원의 영업이익 증감이 가능하다.



그는 "두바이 국제유가는 3월 평균 34달러/배럴에서 6월 평균 41달러/배럴로 상승해 재고관련손익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유가와 정제마진 회복으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69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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