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한밤 무단횡단 20대, 차 3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

뉴스1 제공 2020.07.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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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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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박하림 기자 = 1일 오전 1시4분께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알뜰주유소 인근 편도 2차로에서 보행자 A씨(27)가 스파크 차량에 치여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만취한 상태였던 A씨는 무단횡단을 하다 쏘나타, 모닝, 스파크 등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의 차주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전방 부주의와 A씨의 무단횡단으로 비롯된 사고라고 보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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