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하시3' 임한결 변호사 "사실무근 루머에 고통, 선처없이 강경대응"

뉴스1 제공 2020.06.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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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결 인스타그램 © 뉴스1임한결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임한결의 법률대리인이 임한결에 대한 과거 학력, 경력 위조 루머와 관련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임한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YK는 "최근 임한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재생산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형법 모욕죄 등에 해당하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 인해 임한결 본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본 법무법인은 임한결의 대리인으로서 관련 게시글의 범죄 성립에 관해 구체적으로 법리 검토 중이며,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한결이 과거 학력을 위조했고 호스트바에서 근무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과거 커피매장 관련 사업을 했고 직원으로 임한결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신상을 묻는 두 여성의 연락을 받았다면서, 이 여성들을 통해 임한결의 학력이 위조됐으며, 그가 과거 호스트바에서도 근무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해당글은 삭제됐다.



임한결도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의혹이 허위사실 이라며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한결은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출연자로, 방송에서 스스로 F&B브랜드디렉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자신의 전문분야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 법무법인YK 입장 전문.


하트시그널3 출연자 임한결 대리인 법무법인 YK 보도자료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인 임한결의 대리인 법무법인 YK는 다음과 같이 임한결의 입장을 전달합니다.

최근 임한결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재생산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형법 모욕죄 등에 해당하는 명백한 범법 행위입니다.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 인해 임한결 본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본 법무법인은 임한결의 대리인으로서 관련 게시글의 범죄 성립에 관해 구체적으로 법리 검토 중이며,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편, 위 허위사실 유포에 따라 임한결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언론에서도 일방적 주장을 바탕으로 허위·과장 보도하는 일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나아가 본 법무법인은, 왜곡된 허위사실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임한결에 관한 허위ㆍ과장와 악성 댓글 등에 대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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