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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종규, 7억1000만원으로 2년 연속 'KBL 연봉킹'(종합)

뉴스1 제공 2020.06.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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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KBL 역대 최고 인상률 557.1% 샐러리캡 소진율, SK 1위-전자랜드 10위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는 원주 DB 김종규. /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는 원주 DB 김종규. /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원주 DB의 '토종 센터' 김종규가 2년 연속 KBL 연봉킹에 등극했다. 서울 SK의 김선형이 2위, 고양 오리온 이대성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30일 2020-21시즌 선수 등록 마감 결과, DB 김종규가 7억1000만원으로 보수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원주 DB와 총액 12억7900만원에 FA 계약을 맺고 KBL 역대 최고 몸값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시즌 대비 연봉이 5억6900만원이나 삭감됐음에도 김종규는 2년 연속 KBL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SK 김선형은 5억7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5억8000만원에서 10000만원 깎인 금액이다. 3위는 고양 오리온으로 FA 이적한 이대성으로 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총액 5억2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은 장재석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재석은 팀 내 연봉 1위도 차지했다.

안양 KGC 오세근은 지난 시즌 7억원에서 5억원으로 삭감되면서 창원 LG 김시래, 전주 KCC 이정현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이번 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의 주인공은 현대모비스와 FA 계약을 맺은 김민구다. 김민구는 지난 시즌 원주 DB에서 3500만원을 받았으나 현대모비스와 2억3000만원에 FA 계약했다. 인상률이 무려 557.1%에 이른다.

김민구의 인상률 557.1%는 역대 KBL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김우람이 2016-17시즌 부산 KT와 FA 계약을 하며 기록했던 400%(3800만원→1억9000만원)였다.

서울 삼성과 FA 재계약을 체결한 장민국은 400%(7000만원→3억5000만원)로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샐러리캡(25억원) 소진율은 SK가 99.97%로 가장 높았다. SK의 선수단 보수 총액은 24억9928만1000원을 기록했다. 샐러리캡 소진율 최하위는 인천 전자랜드로 60.28%(15억693만5000원)였다.


한편 KCC 유현준과 최현민 등 2명은 소속 구단과 합의에 실패해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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