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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홈구장 이용 사실상 허가…류현진도 함께 움직일 듯

뉴스1 제공 2020.06.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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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 승인만 남은 상태 2일 이동 4일 훈련 시작 예정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SNS) 2020.2.28/뉴스1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SNS) 2020.2.28/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류현진(33·토론토)이 오는 4일부터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 홈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할 전망이다.

미국 언론 ESPN은 30일(한국시간) 토론토스타 등 캐나다 언론의 보도를 인용,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경기 개최에 대해 지방 정부 및 방역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덕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이제 연방 정부 승인만 받으면 (토론토 구단은) 토론토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가가 떨어진다면) 토론토는 2일 토론토에 소집한 뒤 4일부터 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가 오는 24일 혹은 25일 2020시즌을 단축형태로 개막하는 가운데 유일한 캐나다 연고팀 토론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국경 이동'이라는 측면에서 고민이 더 컸다.

이에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더니든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등하며 이마저 여의치 않아졌다.

결국 검토 끝에 다시 한 번 토론토 홈경기 개최를 추진했고 캐나다 당국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연방 정부 승인만 남은 상태로 현지언론들은 사실상 확정적이라 보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4년간 8000만 달러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 류현진도 마침내 홈구장에서 훈련 및 경기 등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로스앤젤레스, 플로리다 등에서 머물며 훈련을 해왔던 류현진은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선수단과 함께 토론토로 이동, 4일부터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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