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6월30일(15:2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브이티지엠피 (20,900원 ▲150 +0.72%)의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이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광군제와 더불어 양대 쇼핑축제로 꼽히는 6·18 행사(사진)에서 왕훙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브이티지엠피 측은 "주력 제품 시카라인은 마스크팩, 워시오프 마스크팩, 선케어 등 폭넓은 라인업으로 구성돼 하나의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중국의 '슈퍼 왕홍' 신유지와 연간 계약을 체결해 제품의 지속적인 노출과 홍보,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국 시장조사 기관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해 2019년 4438억위안(약 76조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올해 9610억위안(약 16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