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2015~2019년) 사용연료별 자동차 주행거리(단위: 백만km, % / 자료: 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30일 공개한 '2019년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자동차 주행거리는 총 3296억km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지역별 자동차 주행거리는 서울시가 가장 많은 감소율(2.9%)을 보였다. 반면 세종시는 가장 높은 증가율(9.5%)을 나타냈다.
사용연료별 주행거리는 LPG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연료자동차가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자동차의 주행거리는 전년대비 1.3% 증가해 전체 주행거리의 절반 이상인 50.6%를 차지했다. 휘발유자동차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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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는 전년대비 각각 26.7%, 193.5% 증가했지만 전체 주행거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5%에 그쳤다.
지난해 자동차 주행거리 통계는 국가통계포털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