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호국보훈의달 감사패 수상

한국공항공사는 국가보훈처가 선정하는 '2020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보훈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 서울지방보훈청과 협업으로 보훈채용을 시행했다. 보훈처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를 포함해 공개 채용을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대상으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탑방사업을 추진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전형을 확대 실시해서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지속 추진해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