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됐던 금산인삼축제 기간중 행사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문정우 금산군수.(금산군 제공)© 뉴스1
군정 사상 최초로 5000억원 예산시대 개막에 힘입어 역동성이 더해진 금산군정은 원스톱 친환경시스템 및 체류형 관광로드맵 구축과 금산교육 선진화 등 시책분야 사업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결실을 맺으며 ‘행복한 금산’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올해 금산군의 본예산은 2019년 본예산(3990억 원)보다 1180억 원(29.5%) 증가한 5170억 원(일반회계 4301억 원, 특별회계 504억 원, 기금365억 원)을 기록했다.
2년 4개월 동안 진행된 금산인삼약초건강관 ‘휴’에 대한 명도소송에서 법원은 지난 6월 11일 금산군의 손을 들어줬다. 금산군은 설립 당시 목적인 금산인삼약초의 우수성 홍보, 관광객의 체류형 체험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운영방안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전경.(금산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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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또한 새로운 진전이 있었다.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통한 세계적인 축제 육성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를 기획 중이다.
금수강산 가꾸기 사업도 가시권으로 접어들었다. ‘향기가 있는 사계절 꽃경관 조성사업’을 위해 금산군 도시경관농업추진단을 신설했으며, 20여개 사회단체와 함께 하천 꽃경관 조성에 나섰다, 군은 하천의 생태 건강성 확보를 통해 사계절 관광명소로 가꾼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7월 발행한 금산사랑상품권은 6월 현재 발행액 185억 원, 판매액 157억 원, 가맹점 1853개소 규모로 긴급재난지원금과 농민수당, 생활안정자금, 아동양육수당, 공무원 인센티브 등 상품권 활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소비 증진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군은 7월 1일부터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도 도입한다.
코로나19 방역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 실과별 대응 상황을 구체화 했으며, 보건소와 새금산병원의 선별진료소 및 공공장소에 열감지기를 운영 중이다.
금산천 4km구간에 조성된 사피니아 꽃길.(금산군 제공)© 뉴스1
위생매립장, 소각시설, 생활자원센터가 함께 운용돼 반입되는 쓰레기 전량을 소각할 수 있으며, 향후 300년 이상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 졌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10일 제15회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보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재육성과 금산교육 선진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지난해와 올해 각 20억원에 달하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체육관 증축과 인조잔디 구축, 초중고 28개교 학교별 맞춤 수업 진행 등을 지원해 교육력 향상에 집중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을 펼치겠다”면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군민의 소득증대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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