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는 지난달 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전국 모든 가맹점의 로열티를 두 달간 면제하고 원두 두 박스와 방역물품을 무상 공급하는 등 총 25억원 상당의 가맹점 지원정책을 펼친데 따른 것이다. 본사의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넘긴 이디야 가맹점들은 지난 달부터 서서히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앞서도 다양한 상생 정책을 펼쳐왔다. 창립 초기부터 가맹점과의 상생을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삼고 최근 3년간 연 100억원 상당을 상생 경영에 투자했다. 이에 이디야커피의 가맹점은 지난 6년간 1%대의 폐점률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연평균 300개 이상의 신규 가맹점이 문을 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커피프랜차이즈의 평균 폐점률은 7.9%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수익 우선 정책으로 업계 최저수준의 고정 로열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마케팅, 홍보비용 또한 본사가 모두 부담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한 장학금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과 '장기 근속 아르바이트생 격려금', '가맹점주 자녀 대학입학금 지원' 등 다양한 가맹점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