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전경 /뉴스1 © News1
매매일자는 29일이며, 매각대금은 637억원이다.
현재 세진중공업이 보유한 20만평의 장부가액은 1400억원대로 회계상 평당 70만원대로 반영돼 있다.
세진중공업은 부지 매각 대금을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한편 향후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주 친화 정책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조선 중심에서 플랜트 모듈 등 비조선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LNG,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신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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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7년 STX중공업으로부터 환경장비 계열사인 일승의 지분 100%를 인수해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승 인수를 성공적인 M&A 사례로 보고 있는 만큼 부지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으로 추가 M&A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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