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내달 1~19일 여행주간에 '반값 승차권'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6.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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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특가 서울~부산 2만9900원, 용산~광주송정 2만3400원

한국철도, 내달 1~19일 여행주간에 '반값 승차권'


한국철도(코레일)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특별여행주간'에 맞춰 KTX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반값에 탈 수 있는 인터넷 특가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부산 구간은 반값 인터넷 특가상품을 구입하면 기준운임 5만9800원 대신 2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용산~광주송정 구간 할인가는 2만3400원이다.



인터넷 특가상품은 열차 출발 2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승차권을 예약해야 하며 코레일멤버십 회원 누구나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기존에는 승차율에 따라 정가의 10~30%까지 할인했지만 이번 여행주간에는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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