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경찰청 등 공공기관에 '새니톡스' 공급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6.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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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란지교시큐리티/사진제공=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 (3,460원 ▲60 +1.76%)가 올 3월 경찰청 등 공공기관에 보안 제품 '새니톡스'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의 플러그인 제거 가이드라인 지침에 따라 공공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사용자 편의성은 높아진 반면, 웹사이트를 노린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은 증가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게시판 첨부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늘고 있다.



새니톡스는 웹 사이트를 통해 유입되는 파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솔루션이다. 지난 2018년 출시됐으며 업계에서 처음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됐다.

새니톡스는 첨부파일을 무해화해 안전성을 검증한다. 관리자 및 사용자는 새니톡스로 안전한 파일만을 열람하기 때문에 문서 기반의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단일 장비에서 웹, 폴더, 메일, 파일서버 연동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합 지원해 다수의 문서 파일 유통 채널에서 복합 활용이 가능하다. 상세 리포트를 제공해 악성 문서의 무해화 결과 및 상세 분석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상준 지란지교시큐리티 신기술융합부 사업부장은 "행정안전부의 플러그인 제거 통합 사업이 올해 완료되는 만큼 공공에서의 CDR 수요 흡수를 위해 하반기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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