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미국 희귀암지원단체인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Brave Like Gabe)’와 협업해 만든 ‘론치 7(Launch 7)을 지난 29일 국립암센터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찬화 국립암센터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브룩스러닝이 후원한 육상 선수 ‘게이브’는 10년간 2차례의 희귀암과 갑상선암 투병을 하면서도 육상선수로서 계속 활동했고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러닝 온 호프(Running On Hope)’를 전 세계에 전했다.
브룩스러닝의 국내 사업 총괄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게이브의 뜻을 기려 국립암센터에 론치 7 러닝화 200여족을 증정했다. 해당 러닝화는 국립암센터 의료진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증정식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룩스러닝 송주백 팀장, 이찬화 국립암센터 진료부원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