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眞' 발표 미룬 그날, 상반기 예능시청률 1위였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0.06.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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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TV조선 제공) © 뉴스1임영웅(TV조선 제공) © 뉴스1


올해 상반기 TV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었다. 미스터트롯은 회찰별 시청률 집계에서 1~7위를 모두 휩쓸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는 전국 3200가구 시청자 9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일별로 시청률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상반기 시청률 예능 전체 1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1위는 '미스터트롯' 11회로 시청률 29.2% (TNMS,전국가구/ 1, 2부 평균)를 기록했다. 대국민 문자투표 폭주로 서버가 마비돼 1위 발표를 미룬 회차다.



미스터트롯은 상반기 회차별 시청률 예능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지상파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 '미운우리새끼' 193회(6월7일)는 시청률 15.2%(TNMS,전국가구/ 1,2,3부 평균)로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에 밀려 24위에 그쳤다.

JTBC '아는형님'은 5월9일 본방송(229회)도 시청률이 14.5%까지 나왔지만 전체 28위에 머물렀다. 미운우리새끼 193회와 아는형님 229회는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 등이 출연한 회차다.

삼시세끼어촌편5 3회(5월15일) 는 tvN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 (12.6%, TNMS 전국가구)을 기록했으나 지상파, 종편 포함 전체 예능 회차별 시청률 순위는 4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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