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있는 박원 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가 KT 5G 스마트팩토리 코봇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박원은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초정밀 강구(Steel ball)를 생산하는 제조사다. KT는 약 2만3000㎡의 제천 박원 공장에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 코봇을 구축했다. 작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KT 클라우드 기반 팩토리 메이커스(Factory Makers)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수작업으로 집계하던 생산정보를 KT 클라우드 기반 팩토리 메이커스 플랫폼이 자동으로 수집해 관리한다. 전용 앱과 웹에서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을 하고 데이터 분석으로 불량률을 개선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지주, 코그넥스 등과 함께 5G 스마트팩토리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KT 기업전용 5G, KT 5G 스마트팩토리 코봇, KT 5G 스마트팩토리 비전 등의 상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