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CU 등 전국 편의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30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웰킵스 마스크(5입, 3000원)를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해당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국내산 KF-AD 마스크로 3중 구조의 MB필터를 사용해 비말은 차단(BFE 95%)하면서 기존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아 숨쉬기가 편하다.
웰킵스 비말차단용 마스크/사진제공=세븐일레븐
비말차단 마스크 외 다른 마스크들의 물량도 점차 풀리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는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 이후 모든 마스크의 점당 판매 수량이 주 10개 미만에 그쳤다.
CU는 7월부터 KF 마스크의 1회 발주 가능 수량이 300장이 넘고 일회용 마스크 및 면마스크, 마스크 위생시트도 대부분 발주 제한 없이 정상화에 들어간다. 현재 CU의 마스크 발주는 주 3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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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오수정 MD는 “편의점을 비롯해 비말차단 마스크의 판매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객 편의 등을 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추후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